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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어거스트 러쉬<August Rush 2007>

by 먀아 2008.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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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감독:  커스틴 쉐리단
출연: 프레디 하이모어(어거스트 러쉬),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루이스 코넬리), 케리 러셀(라일라 노바첵)
개봉:  2007 미국, 113분
 
"11년 2개월 16일 걸렸어요, 아이가 살아있다는 걸 알기 까지..."



당신의 가슴을 연주할 특별한 이름 음악은 사랑을 낳고, 사랑은 운명을 부른다 사랑과 기적을 연주할 특별한 이름

매력적인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루이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촉망 받는 첼리스트인 ‘라일라’(케리 러셀)는 우연히 파티에서 만나 첫 눈에 서로에게 빠져들고, 그 날 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하지만 라일라의 아버지에 의해 둘은 헤어지게 되고, 얼마 후 라일라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는 아기를 출산하지만 아버지는 그녀에게 아이를 유산하였다는 거짓말을 한다.

 루이스와 라일라의 아들 ‘어거스트’(프레디 하이모어)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가진 특별한 아이로 자란다. 부모만이 자신의 음악을 알아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혼자 뉴욕으로 향한 어거스트는 우연히 낯선 남자 ‘위저드’(로빈 윌리엄스)를 만나게 되고, 위저드로 인해 길거리에서 자신만의 천재적인 연주를 펼쳐보이기 시작한다.

 이별 후 첼리스트의 길을 포기했던 라일라는 아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뉴욕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이를 찾겠다는 희망으로 다시 첼로 연주를 시작한다. 한편, 밴드 싱어로서의 삶을 버렸던 루이스 역시 11년 전의 운명적 사랑과 음악에의 열정을 쫓아 뉴욕으로 향한다.



부모의 얼굴도 모르는 한 고아소년이 부모의 재능을 이어받은 탁월한 음악 재능을 통해 가족과 재회하게 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 마크 맨시나와 한스 짐머 등이 만든 주옥 같은 음악이 이어지는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찰리와 초콜렛 공장>, <황금 나침반>으로 주목받는 15세의 아역배우 프레디 하이모어가 타이틀롤인 어거스트 러쉬 역을 맡았고, TV <펠리시티>, <미션 임파서블 3>의 케리 러셀이 엄마 라일라 역을, <벨벳 골드마인>, <미션 임파서블 3>의 조나산 라이스 메이어스가 아빠 루이스 역을 연기했으며, <브레이브 원>, <허슬 앤 플로우>의 테렌스 하워드, 두말이 필요없는 명 코메디언 로빈 윌리엄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한국의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제작비의 5%가량인 150만달러 투자)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이 영화의 연출은 <디스코 피그스(Disco Pigs)>의 여감독 커스틴 쉐리던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310개 극장으로부터 수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진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 5일동안 1,324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벌어들이며(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3일수입은 942만불) 주말 박스오피스 7위에 랭크되었다.

 촉망받는 첼리스트 라일라는 뉴욕에서의 콘스트를 마친 날 밤, 뉴욕 워싱턴 스퀘어 주변에서 열린 한 파티에서 아일랜드 출신의 매력적인 밴드 싱어 겸 기타리스트 루이스를 운명처럼 만난다. 둘은 첫 눈에 서로에게 빠지고, 그 날 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하지만 워싱턴 스퀘어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던 둘은 라일라의 아버지 토마스에 의해 헤어지게 되고, 얼마 후 라일라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라일라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그녀는 아기를 출산하지만 아버지는 그녀에게 아이를 유산하였다는 거짓말을 한다. 11년의 시간이 흐르고, 라일라의 아들 어거스트 러쉬는 놀라운 음악재능을 지닌 아이로 성장해 있다. 아빠 엄마가 자신의 음악을 들으면 자신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어거스트는 혼자 뉴욕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우연히 위저드를 만난 어거스트는 위저드가 자신을 이용하려한다는 사실을 모른채 거리 연주를 시작한다. 한편, 첼리스트의 길을 포기했던 라일라는 죽음을 앞둔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들의 행적을 쫒아 뉴욕으로 향한다. 한편, 밴드활동을 그만두었던 루이스 역시 뉴욕에 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인줄 모르고 길거리에서 연주하는 어거스트와 마주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이 영화는 단순한 졸작이 아니다. 심히 공격적인 졸작.”이라고 공격했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팸 그래디는 “공허한 뮤지컬 멜로드라마.”라고 일축했으며,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관 티켓 창구앞에서 자신이 지금 제정신인지 확인해보기를 요구하는 그런 영화들중 한편.”이라고 비아냥거렸다. 또, 뉴스데이의 잰 스튜어트는 “<신데렐라>를 정말 리얼한 작품으로 보이게 만드는 동화.”라고 불평했고, 버라이어티의 제이 와이스버그는 “비록 꼬마관객들이 불평할 것 같지 않지만, 영화속의 소위 class=green>복선’들 중 대부분은 부자연스럽다.”고 고개를 저었으며,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수잔 콘디 램버트는 <올리버>와 졸작 <브레이크댄스 2: 일렉트릭 부갈루>를 떠올리며 “쉐리던 감독은 제목을 <올리버 2: 일렉트릭 부갈루>라고 지을 수도 있었을 것.”라고 빈정거렸다. (장재일 분석)

 

written by 홍성진

[Flash]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CF88E3E6092BF1827A9EB7BC58C98D242DF4&outKey=cb269e1410bda5874e002fb202e2d302829d714ebc2d25865fb7141978aa0dc4fa75d353ab3e44327c57ec3cb28065af



<Review>

아 정말이지 너무 감동적인 영화였다. 필살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지만, 바쁜 인생살이 결국 이렇게 나중에야 보게 되었다. 모든게 다 음악과 어우러져 있는 영화였다. 또한 그것을 너무도 잘 표현해 냈다. 10점 중에 10점이 아깝지 않다. 뭐 스토리가 너무 영화스럽다 보니, 이게 왜 평점9를 넘었는지 대체 알수 없다는 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너무도 영화에 몰입해서 113분은 보낸것 같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였다.
간절히 원하는 세 사람이 모여서 기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하지만 평론가들에게는 아주 혹평을 받은 영화이고, 미국내에서도 흥행하지 못한 영화인 것 같다.
원래 평론가평점이 나와는 항상 반대였던것 같아서 별로 신경은 쓰이지 않는다...
내겐 길게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될 것 같다.









내가 눈물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눈물이 났다. 다시 한번 또 보고 싶은 영화다.


프레디 하이모어 Freddie Highmore
어거스트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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