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구멍난 가슴이
어느새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 이러기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일어서는 널 따라 무작정 쫓아 갔어 도망치듯 걷는 너의 뒤에서 너의 뒤에서 소리쳤어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총 맞은 것처럼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파 이렇게 아픈데 이렇게 아픈데 살 수가 있다는 게 이상해
어떻게 너를 잊어 내가 그런 건 나는 몰라 몰라 가슴이 뻥뚫려 채울 수 없어서 죽을 만큼 아프기만 해 총 맞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