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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Macbook Air 맥북에어 얇기만 하네...

by 먀아 200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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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Air 맥북에어>

애플이 오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인 '맥북 Air'를 발표했다.

1) 두께0.4~1.94cm
( 맥북 Air의 가장 두꺼운 부분이 소니 VAIO TZ 노트북의 가장 얇은 부분보다 더 얇다)

2) 무게 1.36kg (대부분의 노트북이 2Kg이 넘으니 무게면에서는 아주 가볍다.)

3)13.3인치의 LED 백라이트 LCD, 1280X800의 해상도(그래픽카드가 없어서 그런걸까..1920X1200짜리 노트북도 있던데...)

4) GMA X3100 칩셋을 사용
 
5)인텔 코어2 듀오 1.6GHz 프로세서를 내장 (뜨아...1.6 이라니.. 요즘 2.4GHz 노트북들도 여럿인데..)
( 애플이 인텔 측에 크기를 60% 줄여달라고 특별 주문)

6)  하드디스크 :  80GB 4200rpm (정말 너무도 작은 용량이다. 250G 노트북들도 나오고 있는판에...)
 (게다가 속도가 4200 ㅠ.ㅠ 요즘 대부분이 5200인걸로 안다.)

7) 광학 디스크는 두께 때문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리모트 디스크' 기능을 통해 CD/DVD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8) 연결 : 마이크로 DVI와 한개의 USB 포트,

9) 무선랙 : 802.11n 무선랜

10) 블루투스 2.1+EDR

11) 재질: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
 (수은과 납 등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

12) 기본 메모리는 2GB (확장이 불가능)

13) 배터리 : 착탈식이 아님.( 129불 (대략 12만원)이라는 비용으로 배터리 교환은 가능)

14) 가격: 1799불(대략 170만원)
 SSD 드라이브로 교체시  999불(대략 95만원) 추가.
 CPU(1.8GHz)로 업그레이드 : 300불(대략 29만원) 추가.

진정한 서브컴퓨터로 사용하거나, 또한 들고 다니는 일이 많은 경우...
이런 경우가 아니고서는 대체 이 컴퓨터를 쓸일이 있을까 싶다...
게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고, 사양이 너무 안좋다.
170만원이면 Dell이나 Sony 중에서도 이보다 훨씬 좋은 사양의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다.
두께가 저 정도로 얇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두껍지도 않다.
무엇에 우선을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얇아진 것 빼고는 기능이 모두 너무 뒤쳐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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