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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 리뷰 ] 제닉스 TESORO M7 LED (BLUE) 기계식키보드

by 먀아 201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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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를 작성하게된 제닉스의 테소로 엘이디 게이밍 기계식키보드 입니다.

이 키보드는 독일 체리사의 MX 청축 기계식 스위치를 사용한 키보드라고 하네요.

체리사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체리사의 MX 3000 블랙 모델을 사용중이어서 아주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기계식 키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손가락에 무리가 덜 간다는 겁니다. 프로그래머 처럼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은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덜가게 하기위해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한다고도 합니다. 제 동생이 프로그래머인데, 체리사 제품을 사용하더라구요.


제닉스 TESORO M7 LED 기계식키보드  < 제품 스팩 >




1. 제품 박스 개봉기


박스 개봉 사진 입니다.  포스팅이 길어져서, 사진은 요 아래에 숨겨두었네요.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쫙 펼쳐집니다.





2. 외형 살펴보기.


키보드의 외형 디자인이 설명되어있는 동영상입니다.




깔끔한 블랙 색상에 블루 LED 가 세련되게 느껴지는 감각적인 느낌입니다.





본품에는 손목거치대가 함께 들어있어서 장시간 키보드를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없게 디자인 되어 있군요.

전체적으로 다른 키보드 보다는 사이즈가 컴팩트하면서도, 기능은 훨씬 많이 가지고 있네요.


3. 기능 살펴보기.



제닉스 TESORO M7 LED BLUE GAMING KEYBOARD (블루) 기능 / 외형편  (간략한 설명)

제닉스 TESORO M7 LED BLUE GAMING KEYBOARD (블루) 기능 / 외형편  (자세한 설명)




 
 다른 키보드와는 다르게, 커넥터 부분이 좀 복잡해보이지만, 세심하게 신경쓴 금도금의 헤드폰과 마이크 단자 등이 눈길을 끄네요.

그리고, 연결방식이 USB / PS2  두가지 모두 이용할수 있도록 젠더로 되어있는 콤보 방식입니다.

키보드 연결 후에는 재부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네요.
 
 또 한가지, 오른쪽 위쪽을 보면 간편하게 키보드에서 바로 연결할수 있는 USB 포트 2가지와 마이크 헤드셋 단자가 보입니다.

이 기능이 무척 편해보여서 맘에 듭니다.
 
 
볼륨 조절이 있었네요 . 스페이스바 우측 2번쨰 에  M 이라는 키가 있습니다
 
M 을 누른상태에서 ( 원도우 미디어 / ITUNES ) 에서 해보세요 ^-^
 
M 을 누른상태에서 F1 을 누르시면 무소음
M 을 누른상태에서 F2 를 누르시면 볼륨 내리기
M 을 누른상태에서 F3 을 누르시면 볼륨 올리기
M 을 누른상태에서 F4 을 누르시면 플레이 및 PAUSE
M 을 누른상태에서 F5 을 누르시면 목록의 이전곡
M 을 누른상태에서 F6 을 누르시면 목록의 다음곡

친절하게 키보드에도 기능 표시가 되어있네요.

그런데 M 키와 F1 의 거리가 좀 멀어서 한손으로 같이 누르기에는 조금 힘드네요..  윗쪽에도 M 키가 하나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123
M 키를 누른 상태에서 숫자패드의 8번을 누르면 백라이트 LED가 4단계로 조절이 되는 기능이 있네요. 

백라이트가 있다면 꼭 필요한 편리기능이라 생각됩니다.  
 

가끔 한영 변환키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체리사 기계식 키보드 쓸때 그렇더군요..
수동으로 레지스트리를 설치해서 재부팅 하면 제대로 작동합니다.


키보드의 한영변환키가 정상작동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압축해제하시고 "ALT한글전환" 을 설치하시고 재부팅하시면 됩니다. 

제닉스 다운로드 홈페이지 링크
 



4. 체리 MX 3000 블랙 키보드와 소리 비교.


키보드 타자 소리를 비교한 동영상입니다.  소리가 좀 작으니 볼륨을 키워서 들어보세요.



 

<체리 MX3000 블랙 기계식 키보드>


제가 현재 사용중인 체리 MX3000 블랙 기계식 키보드 입니다.
솔직히 사이즈가 좀 큽니다. 그래도 타자소리에 반해서 3년째 사용중이네요.  이 키보드 사용중 불편한 점은요..

1. F키와 J키에 기준키 찾기 쉽게 살짝 튀어나온 게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옆으로 한칸씩 밀리면 오타가 계속 난다는...

2. 스페이스키 오른쪽 두번째키가 윈도우 키인데, 이게 게임할때 시도때도 없이 잘 눌린다는....^^;;  (윈도우키가 양쪽에 다있어요. ^^;;)

사은품으로 로지텍 마우스와 함께 12-15만원대에 구입한것 같네요.
 


<제닉스 TESORO M7 LED 기계식키보드>

1. 4단계 조절이 가능한 LED 백라이트

2. 볼륨조절 기능키

3. 무한동시입력기능(N-Key rollover)

(무한동시입력 사용시 PS2 로 연결해야 사용이 가능하다고하네요. )

4. 2개의 USB 고속 2.0 허브와 오디오 마이크 단자 탑재

5. MX3000에 비해 타자 소음은 적은편. 사이즈도 작음.

가격: 14만5천원


기계식 키보드의 타자 소리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동생이 체리키보드 쓰는 소리가 너무 좋아서, 체리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한 저로서는, 소리가 나는게 좋더라구요.. 왠지 엔틱한 느낌이랄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제가 여자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친구들도 제 키보드 쳐보고는 소리가 좋다고 하거든요. ^^

지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체리사의 MX 3000 모델의 소리보다는 제닉스 TESORO M7 LED 의 소리가 더 작습니다. 키감도 조금 틀리구요.

혼자 컴퓨터를 사용하는 분에게는 소리가 상관 없겠지만서도, 밤중에 룸메이트가 있는 방을 같이 사용한다면, 소리가 신경쓰일수 있겠네요..(이것도 개인차가 있겠지만, 밤중에 하면 어떤 키보드 소리든  다 크게 들리겠죠. ㅎㅎ

그래도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는 소음을 많이 보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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