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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겨울편지 - 임재범 가사/감상

by 먀아 2008.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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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겨울입니다
편안히 계신 건가요
그대 문득 쌓여진 눈을보며
지난 추억에 잠깁니다...
스산한 바람 사이로
그대가 떠나야 했던 계절
새삼 묻어둔 그리움이
도져 또다시 겨울을 탑니다...

말로는 다 못해서
전할 수가 없어서
남은 낙엽 한 장에 그리움을 씁니다
어디선가 나처럼 이 거리를 서성일 그대에게
눈물로 내 눈물로 적어 내려간 편지
 
잊어도 잊을 수 없고
버려도 버릴 수 없는 기억
내게 겨울은 기다림을
가르쳐주고 깊어만 갑니다...

말로는 다 못해서
전할 수가 없어서
남은 낙엽 한 장에 그리움을 씁니다...
어디선가 나처럼
이 거리를 서성일 그대에게
눈물로 내 눈물로 적어 내려간
한 줄 또 한 줄 ...
할 얘기가 많은데
너무나도 많은데...
어쪄죠 마지막 잎새 위엔
더 쓸 곳이 없네요...

사랑하고 있다고 아직도 난 기다리고 있다고
썻다가 또 지우는 부칠수 없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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