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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지상 최고의 게임(The Greatest Game Ever Played)2005

by 먀아 2008.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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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의 게임 (The Greatest Game Ever Played)

 감독: 빌 팩스톤
 출연: 샤이아 라보프(프란시스 위멧), 스티븐 딜레인(해리 바돈), 피터 퍼스(노스클리프 경)
 개봉: 2005 미국, 120분

[Flash]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39AC8C24F0F25FBB8A8D9FBAC37C07F8CBB8&outKey=71cd44b6d19f3265f84cd58ee7de9c375489eae9a7111ba89e5e39ed07b5674ed079069bbade9a1c82407e8dfdb99d77


1913년 US 오픈 골프에서 바돈 그립(Vardon's Grip)으로 유명한 영국 골퍼 해리 바돈(Harry Vardon)을 꺽은 캐디 출신의 아마추어 골퍼 프란시스 위멧(Francis Ouimet)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극. 1913년 US 오픈 골프대회에서 10살된 동네 아이를 캐디로 데리고 나온 한 아마츄어 골퍼가 영국 챔피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정말 '믿기 힘든' 실화를 소재로, 디즈니 사가 <리멤버 타이탄>, <루키>, <미라클>에 이어 다시 한번 내놓은 감동의 실화 바탕의 스포츠 휴먼 드라마다. 출연진으로는 디즈니의 인기 TV 시리즈 <홀즈>, <콘스탄틴>의 10대 기사 역이나 <아이 로봇>의 조연으로 알려진 쉬아 라부트가 주연을 맡았고, <킹 아더>의 스티븐 딜레인, <인 더 베드룸>의 저스틴 애쉬포드, <진주만>의 피터 퍼스, <프레일티><스파이 키드 3-D>의 아역배우 제임스 팩스톤(빌 팩스톤의 아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전작 <프레일티>로 연출에도 소질이 있음을 증명했던 인기 배우 빌 팩스턴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1,014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366만불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9위에 올랐다.

 때는 1913년. 약관 20세의 블루컬러 출신 아마츄어 골퍼, 프란시스 올멧은 전세계 골프 팬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10살된 아이를 캐디로 데리고 출전한 그가 영국 챔피온이었던 해리 바돈에게 승리를 거둔 것. 이 사건은 어려운 삶을 살아가던 미국 노동자계층 국민들에게 골프가 단지 엘리트 그룹만의 고급 스포츠가 아님을 증명한 것으로, 프란시스는 일약 미국의 영웅으로 부상한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호평과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으로 나뉘어졌는데 전자 쪽의 반응이 숫적으로 우세하였다. 우선 호평을 보낸 평론가들로서, 토론토 스타의 수잔 워커는 "그 어떤 스포츠 영화도 이보다 더 흥분을 선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평했고, 뉴욕 타임즈의 A.O. 스캇은 "비록 예측가능한 이야기이지만, 영화는 감동적이고, 페이스 조절이 잘 이루어져있으며, 마지막 대결은 효과적으로 서스펜스가 넘친다."고 치켜세웠으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캐리 릭키는 "스포츠맨쉽에 대해 바치는, 애정이 담긴 송시."라고 칭했다. 또, 할리우드 리포터의 쉐리 린든은 "이 클래식한 스포츠 동화는 튼튼하고 감동적인 대본을 지니고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아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의 엘레뇨어 링겔 길레스피는 "배우이자 감독인 빌 팩스턴은 ESPN이 꿈도 꾸지 못할 방법으로 골프 토너먼트를 이끌어 간다."고 박수를 보냈다. 반면, 이 영화에 실망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루스 스타인은 골프 용어를 사용하며 "이 영화는 '파'보다는 '보기'에 가깝다."고 평했고, 워싱턴 포스트의 스티븐 헌터는 "오버로드가 걸린 영화."라고 일축했으며, LA 타임즈의 케빈 크러스트는 "이는 디즈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 스포츠 영화들(<리멤버 타이탄>, <루키>, <미라클>) 중에서 가장 효과적이지 못한 영화."이라고 못박았다. 또,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랜디 콜도바는 "감상적인 음악, 예쁜 촬영, 그리고 힘든 상황을 딛고 일어선 영웅 등, 이 영화는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스포츠 소재 영화들로부터 차용해 온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인 한 가지가 결핍되어있다. 그것은 바로 마음(heart)."라고 고개를 저었고, 휴스턴 크로니클의 에이미 비안콜리는 "너무 반복되는 영화."라고 결론내렸다. (장재일 분석)


영화에서 프란시스의 캐디역할을 하게 된 초등학교5학년 나이의 아이이다.

정말 나이에 맞지않는 노련함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 할까나... 항상 긴장하면 실수를 하는 프란시스를 승리로 이끌어주는 정신적 지주라고 할 수 있겠다...이 꼬마 정말 귀엽다. 게다가 꼬마가 중간중간 프란시스에게 하는 어시스트는 정말 대단하다.

" 다른 사람 점수는 신경쓰지마, 우린 그냥 잘 치기만 하면돼.."

"곧 바로쳐 그럼 알아서 들어갈거야.."

" 미쳤어, 왜 그걸 집어.."

"속임수야.. 나무뒤에는 바로 벙커가 있어..
등등 정말 이래저래 도움을 많이 주는 캐디이다.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 이다. 우리에게 영화 트렌스포머와 디스터비아로 익숙해진 얼굴이다. 그때도 느꼈지만, 연기를 참 잘하는것 같다.




<샤이아 라보프>
Shia Labeouf
생년월일: 1986.6.11

<출연작>

1.  이글 아이 Eagle Eye
2008 | 미국

2.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008 | 미국 | 모험, 액션

3.  디스터비아 Disturbia - 케일 역
2007 | 미국 | 스릴러, 공포 | 104분

4.  서핑 업 Surf's Up - 코디 매버릭 목소리 역
2007 | 미국 |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가족 | 85분

5.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 샘 윗윅키 역
2007 | 미국 | SF, 액션, 모험 | 135분

6.  가이드 투 렉커그나이징 어 세인츠 A Guide To Recognizing Your Saints - 어린 디토 역
2006 | 미국 | 범죄, 드라마 | 90분

7.  바비 Bobby - 쿠퍼 역
2006 | 미국 | 드라마

8.  지상 최고의 게임 The Greatest Game Ever Played - 프란시스 위멧 역
2005 | 미국 | 드라마 | 120분

9.  콘스탄틴 Constantine - 채즈 역
2005 | 미국 | 액션, 스릴러, 드라마, 판타지 | 120분

10.  아이, 로봇 I, Robot - 파르베 역
2004 | 미국 | SF, 스릴러, 모험, 액션 | 110분

11.  이븐 스티븐슨 무비 The Even Stevens Movie
2003 | 미국 | 120분

12.  배틀 오브 쉐이커 하이츠 The Battle Of Shaker Heights
2003 | 미국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90분

13.  덤 앤 더머 2 - 해리가 로이드를 만났을 때 Dumb And Dumberer: When Harry Met Lloyd
2003 | 미국 | 코미디

14.  홀즈 Holes - 스탠리 옐너츠 역
2003 | 미국 | 모험, 가족 | 111분

15.  미녀 삼총사 2 - 맥시멈 스피드 Charlie's Angels: Full Throttle
2003 | 미국 | 액션, 코미디 | 105분

16.  아인슈타인과 아침을 Breakfast With Einstein - 조이 역
1998 | 미국 | 코미디 | 89분

17.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風の谷の ナウシカ - 아스벨 영어 더빙 목소리 역
1984 | 일본 | 애니메이션, 판타지, 가족, 모험 | 116분

 

이 분은 영화중 최고의 프로 골퍼 역인 "스티브 딜레인" 이다. 해리 바돈 역은 신사적이고 멋진 영국 분위기를 잘 표현한 것 같다.  물론 출신이 귀족이 아니라서, 아무리 골프를 잘 쳐도, 클럽에 회원이 되지는 못하지만,  다른 귀족들 보다도 더욱 귀족다운 기품을 보여줬던 연기자다.
영화가 "월트디즈니"사가 만들어서 그런지 나름 특유의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감동적인 면이 특히 그렇다.
참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본 영화중 하나가 될 것 같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다...늘 반대하던 아버지가 나타나... 관중들 속에 섞여서, 손을 잡아주며, 돈을 쥐어주는 장면... 너무 감동적이다.  원래 드라마 같은 것 보고 잘 울기는 하지만... 골프를 어느정도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네티즌 평점이 무려 9.13이다. 내가 생각하는 평점은 8.5이다.
감동과 여운이 남는 영화 "지상 최고의 게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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