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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내가 숨쉬는 공기 (The Air I Breathe 2007.미국)

by 먀아 2008.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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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숨쉬는 공기

감독 이지호
출연 포레스트 휘테커, 케빈 베이컨, 브렌든 프레이저, 앤디 가르시아, 사라 미셀 겔러
개봉 2007 미국

 

4가지 스토리가 만드는 1개의 결말

행복… 소심한 펀드 매니저 ‘포레스트 휘태커’.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을 꿈꾸는 펀드 매니저. 그는 우연히 승마 조작경기에 관해 이야기 하는 동료들의 말을 엿듣게 된다. 확률 100%의 도박게임! 하지만 예정되었던 승부가 어긋나면서 큰 빚을 지게 된 그는 결국 은행을 털기로 결심 하는데…

 기쁨… 미래를 보는 해결사 ‘브렌든 프레이져’. 그는 어떤 싸움에서도 져 본적이 없다. 바로 미래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하지만 미래를 볼 수 있을 뿐, 결과를 바꿀 수 없는 현실에 그는 감정을 잃어간다. 어느 날, 그의 앞에 미래가 보이지 않는 한 여자가 나타나는데…

 슬픔… 폭력에 휘둘리는 팝 가수 ‘사라 미셀 겔러’. 아름다운 외모와 가창력으로 촉망 받는 팝 가수. 하지만 매니저의 도박 빚으로 인해 그녀는 폭력조직이 경영하는 매니지먼트로 옮겨지게 된다. 조직의 감시 속에 자유를 잃어버린 그녀. 하지만 한밤에 일어난 사고는 매니지먼트로부터 도망 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데…

 사랑… 타이밍에 늦는 의사 ‘케빈 베이컨’. 고백을 망설이다 사랑하는 지나를 놓쳐버린 그. 어느 날 지나가 응급실 환자로 실려온다. 24시간 내 수혈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그녀의 혈액형은 전세계 2%만이 가진 희귀 혈액형. 이번만은 그녀를 잃지 않기 위해 미친 듯이 노력 하는데…


기적의 케스팅이라고 불리웠다는 "이지호" 감독의 영화라서 기대속에서 보게 되었는데...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왠지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사실 별로 신선하다는 느낌도 받지 못한것 같다.
특히 결말 부분에.. 설마 저 가방이 차앞에 떨어지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을 했건만...
역시나 였다. 가각 4명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 이런걸 옴니버스라고 하던가..
그런 비슷한 스타일의 영화이다. 그런데 영화가 너무 짧아서 그런걸까... 뭔가 조금씩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를 좀 더 디테일한 면까지 자세히 묘사 했다면, 더욱 빠져들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케빈베이컨의 이야기는 너무 짧다. 그의 배경이야기가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한만큼 기대에 못 미쳤던 영화 " 내가 숨쉬는 공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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